강경미 | 유페이퍼 | 4,500원 구매 | 2,000원 1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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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5-20
어느 날 우리 삶에 함께 살게 된 반려동물들..
인형같이 귀여운 아기 때는 물고 듣고 안고 자랑하고,
여기 저기 똥 오줌에 버거운 산책, 갈수록 심해지는 털갈이까지,
깡자와 만수는 마냥 귀여운 인형이 아닌, 한 대 때리고 싶을 때가
더 많은 성격 있는 서로 다른 강아지들이다.
강아지 공장에서 상품으로 만들어진 생명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
냉랭해진 마음도 어느 새 이해라는 행동으로 바뀐다.
깡자와 만수는 서로 다른 우리가 서로를 보아야 할 관점의 대표 주자이다.